안녕하세요. 임차장 여행연구소(IMTRAVEL) 입니다.
지난번 대한항공 체크인 방법을 정리해드렸는데, 국내 저가항공사(LCC) —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 는 사실 절차 자체는 비슷하지만 항공사마다 체크인 가능 시간이 다르고, 모르고 이용하면 공항에서 돈을 더 내게 되는 부분도 있어요.
저도 처음 LCC를 이용했을 때 "대한항공이랑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했다가, 체크인 마감 시간과 수하물 비용에서 예상치 못한 일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 LCC 5개사의 체크인 방법을 한 번에 비교하고, 대한항공과 실제로 다른 부분까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항공사별 온라인 체크인 방법
제주항공
- 체크인 가능 시간: 국제선 기준 출발 24시간 전부터 (노선별 상이)
- 절차: 홈페이지/앱 → [나의 예약] → 온라인 체크인 → 예약번호·성명 조회 → (국제선) 여권정보 입력 → 좌석 선택 → 모바일 탑승권 발급
- 홈페이지에서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권장 체크인·수속 시간을 안내해주는 기능이 있어 성수기에 유용합니다.
티웨이항공
- 절차: 홈페이지/앱 → [나의 예약] → 온라인 체크인 → 예약번호+성명(여권과 동일) → (국제선) 여권정보 입력 → 좌석 선택 → 체크인 완료
- PC로 체크인해도 탑승권은 모바일에서만 확인 가능하며, 아이폰은 애플월렛 저장 지원.
진에어
- 체크인 가능 시간: 국내선 출발 24시간 전~30분 전, 국제선 출발 24시간 전~1시간 30분 전
- 절차: 홈페이지/앱 → 성명(영문, 여권과 동일)·출발일 입력 → 여권정보 확인 → 좌석 선택(출발 24시간 전까지 변경 가능) → 모바일 탑승권 발급
- 유아·임산부·휠체어 이용객 등은 온라인 체크인이 제한되며, 일부 국가·노선은 보안상 이유로 온라인 체크인이 막혀 있을 수 있습니다.
에어부산
- 체크인 가능 시간: 국내선 출발 24시간 전~30분 전(또는 출발 당일 00시~30분 전), 국제선 출발 48시간 전~1~3시간 전 (노선별 차이 있음)
- 절차: 홈페이지/앱 로그인 → 웹/모바일 체크인 메뉴 → 예약 조회 → 좌석 선택 → 모바일 탑승권 발급
- 💡 꿀팁: 국제선은 **출발일 자정(00:00)**에 접속하면 무료로 원하는 좌석을 선점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서울
- 절차: 홈페이지/앱 → 온라인 체크인 → 탑승권 발급(출력 또는 모바일 다운로드) → 위탁수하물 있으면 카운터에서 위탁
- 주의: 미주·중국 출/도착 노선은 온라인 체크인 자체가 불가능하고, 필리핀 도착편·해외 출발편은 온라인 수속은 가능해도 탑승권은 공항 카운터에서 발급해야 합니다. 국내선은 출발 20분 전까지 보안검색을 통과하지 못하면 이용이 제한됩니다.
2. 5개사 체크인 가능 시간 한눈에 비교
| 제주항공 | 노선별 상이 | 출발 24~48시간 전부터 |
| 티웨이항공 | 명시된 공통 마감 확인 필요 | 여권정보 별도 입력 |
| 진에어 | 24시간 전~30분 전 | 24시간 전~1시간 30분 전 |
| 에어부산 | 24시간 전~30분 전 | 48시간 전~1~3시간 전 |
| 에어서울 | 출발 20분 전까지 보안검색 필수 | 일부 노선 온라인 체크인 불가 |
※ 노선·시즌에 따라 조건이 자주 바뀌니, 출발 전 반드시 예약 항공사 공식 페이지에서 최신 시간을 재확인하세요.
3. 대한항공(FSC)과 다른 점 5가지
대한항공 체크인 글에서 다뤘던 절차와 비교했을 때, LCC를 이용할 땐 특히 아래 5가지를 꼭 확인하고 가세요.
① 위탁수하물이 기본 미포함인 경우가 많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기준 위탁수하물이 대부분 항공권에 포함되지만, LCC는 운임 종류에 따라 수하물이 별도 구매 항목인 경우가 흔합니다. 예를 들어 진에어는 노선별로 무료 위탁 허용량이 15~23kg까지 다르게 적용돼요. 예약 단계에서 미리 구매하지 않으면 공항에서 훨씬 비싼 현장 요금을 내야 할 수 있습니다.
② 좌석 지정이 유료인 경우가 많다
대한항공은 일반석 좌석 지정이 대부분 무료지만, LCC는 비상구석·앞좌석 등 선호 좌석에 별도 요금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에어부산처럼 국제선 출발일 자정에 접속하면 무료로 좌석을 잡을 수 있는 항공사도 있으니, 이런 꿀팁을 챙기면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
③ 체크인 마감 시간이 항공사마다, 그리고 더 엄격하게 다르다
위 비교표에서 보셨듯, 국내선 기준으로도 항공사별로 마감 시점이 다르고, 대형항공사보다 전반적으로 타이트하게 운영되는 편입니다. 마감을 넘기면 탑승이 거부될 수 있으니, 이용하는 항공사의 마감 시간을 정확히 숙지하고 여유 있게 도착하세요.
④ 종이 탑승권 발급에 수수료가 붙을 수 있다
일부 LCC는 온라인 체크인을 하지 않고 공항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발급받을 경우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탑승권으로 충분하니, 가능하면 반드시 온라인 체크인을 미리 마치세요.
⑤ 노선에 따라 온라인 체크인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
에어서울의 미주·중국 노선, 진에어의 일부 보안 민감 노선처럼 온라인 체크인이 아예 불가능하거나 탑승권 발급만 공항에서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한항공 등 대형항공사보다 이런 예외가 많은 편이라, 예약한 노선이 온라인 체크인 대상인지 미리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4. 체크인 전 미리 챙길 것
- 여권 (국제선, 여권 성명과 예약자명 일치 여부 확인)
- 예약번호(PNR)
- 이용 항공사의 체크인 가능 시간 확인 (5개사 모두 다름)
- 수하물 사전 구매 여부 확인
- 좌석 지정 여부 및 유료 여부 확인 (에어부산은 자정 접속 꿀팁 활용)
- 모바일 탑승권 화면 캡처 (네트워크 안 될 상황 대비)
- 온라인 체크인 제한 노선 여부 확인 (에어서울 미주·중국, 진에어 일부 노선 등)
국내 LCC 5개사 모두 온라인 체크인의 기본 흐름은 비슷하지만, 체크인 가능 시간, 수하물 정책, 좌석 유료 여부, 노선별 제한 사항은 항공사마다 조금씩 달라요. 예약 전에 이용하실 항공사 기준으로 이 글의 비교표만 한 번 확인하고 가셔도, 공항에서 당황하는 일 없이 훨씬 여유롭게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임차장 여행연구소(IMTRAVEL)에서는 앞으로도 항공사별 수하물 규정, 마일리지 활용법 등 항공사 이용 팁을 이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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